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2026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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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2026년 신년사

뉴스비전미디어 2025-12-31 20:2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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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평소  ‘화합’, ‘혁신’, 그리고 '아시아 태권도의 위상 강화’를 강조해 왔다.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44개 회원국과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격조 있는 문장으로 구성했다.

[신년사] 아시아 태권도의 새로운 50년, 변화와 혁신으로 비상합시다.
존경하는 아시아 태권도 가족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태권도인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앞날에 역동적인 기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는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신뢰 속에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취임 후 각국 현장을 발로 뛰며 확인한 것은, 태권도를 향한 우리의 뜨거운 열정과 아시아가 세계 태권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이었습니다.

2026년은 우리 연맹이 과거의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돛을 올리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올해 세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 된 아시아(One Asia)’를 위한 상생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44개 회원국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기술을 공유하며, 소외되는 국가 없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아시아가 단합할 때 세계 태권도의 표준이 만들어집니다.

둘째, 태권도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무도 정신은 굳건히 지키되,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경기 운영과 e-스포츠 태권도의 활성화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본부의 문턱을 낮추고 각국 협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도자들의 권익과 선수들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연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태권도의 뿌리는 아시아에 있고, 그 꽃은 여러분의 땀방울로 피어납니다. 

저 김상진과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 모두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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