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코수술 5번·25kg 감량 후 쏟아진 악플? "진짜 어쩌라는 거냐" 분노 (킬빌런)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와 외모 관련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30일, 유튜브 채널 '강남언니'에는 "다른 사람 입에서 내 성형 사실이 드러났다 | 킬빌런 EP04 | 또또 고준희 김원훈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풍자는 최근 25kg 다이어트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과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풍자는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언급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는 "살 빼기 전에는 사람들이 '쟤 고혈압 있다', '콜레스테롤 하이 찍었다', '풍자 1년 뒤 죽어도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살을 빼니까 이제는 '초심 잃었다', '네가 빼봤자 얼마나 빼겠냐'라고 한다. 진짜 어쩌라는 거냐"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외모 이미지와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풍자는 "사람들이 '네 캐릭터가 살을 빼면 안 될 것 같다', '운동하고 소식하는 모습이 너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주위 시선으로 인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내건강과 만족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코 성형 사실도 여러 차례 공개하며 솔직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26일 '또간집'에서는 "이번에 재수술했고 5번째"라며 갈비뼈를 이용한 코 재수술 사실을 언급했고,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 수술만 다섯 번 했다. 귀 연골을 뺐는데 재수술할 때 또 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 풍자는 다이어트와 성형 관련 솔직한 고백을 통해 건강과 자기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사진= 강남언니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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