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중소기업 'ESG 경영' 길라잡이 톡톡… 진단 결과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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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중소기업 'ESG 경영' 길라잡이 톡톡… 진단 결과보고회 성료

경기연합신문 2025-12-31 19:5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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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제공
안산환경재단 제공

(안산=경기연합신문)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홍희관)이 관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공유했다.

재단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생태누리관 3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ESG 경영진단·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원 사업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 탄소중립지원센터 중심 전문 지원

이번 사업은 재단이 '안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수행 중인 탄소중립 지원 기능의 핵심 과제로, 전문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탄소중립 요구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 '보여주기식' 아닌 '실행 중심' 전략 제시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ESG 수준 종합 진단 결과 ▲E(환경)·S(사회)·G(지배구조) 영역별 취약점 정밀 분석 ▲기업 규모와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개선 로드맵 등이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추상적인 개념 설명에서 벗어나, 개별 기업이 경영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구체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과 강화되는 ESG 공시 의무에 대비한 실무 가이드라인도 함께 다뤄졌다.

◇ "현장 체감형 지원 확대할 것"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도 지원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홍희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ESG 경영과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센터로서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진옥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재단의 고유 사업인 환경인증제와 센터의 ESG 진단·컨설팅을 연계해 시너지를 낼 시점"이라며 "안산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 역시 "올해 사업을 통해 기업 지원이 한층 촘촘해졌다"고 평가하며 "2025년에는 센터가 지역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2025년, 지원 체계 '레벨 업'

재단은 향후 ▲ESG 심화 교육 과정 개설 ▲탄소중립 이행 밀착 지원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연계 등을 통해 안산시 중소기업 특화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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