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년 안정 속 발전 추구…적극적 거시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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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년 안정 속 발전 추구…적극적 거시정책 시행"

모두서치 2025-12-31 19:5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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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안정 속 발전 기조를 유지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개최한 신년 다과회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올해를 돌아보면서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분투해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를 순조롭게 완수했다"며 "성장률은 '5%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주요 경제 주체 중 선두권을 계속 유지하고 총량(경제 규모)은 약 140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과학기술 혁신 성과가 풍부하고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신품질 생산력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5년간의 고군분투 끝에 '제14차 5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이어 "2026년은 '15차 5개년 계획'을 시작하는 해로 당 중앙은 연간 경제·사회 발전과 기타 각종 업무에 대한 배치를 완료했다"며 "새로운 발전 구도를 신속히 구축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진보 추구)의 총체적 기조를 견지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유효한 거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경제의 질적으로 효과적인 향상과 양적으로 합리적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15차 5개년 계획의 좋은 출발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청사진은 이미 그려졌고 분발할 때가 됐다"며 당 전체와 전국 각 민족·국민이 단결할 것도 촉구했다.

이날 다과회에는 리창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후닝 정협 주석,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리시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한정 국가부주석 등 지도부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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