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당구연맹 회장 "2026년은 한국 당구 미래 만드는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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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당구연맹 회장 "2026년은 한국 당구 미래 만드는 출발점"

모두서치 2025-12-31 19:4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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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새해 한국 당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연맹의 중장기 비전인 'K-빌리어즈(Billiards) 2030'을 제시하며 "2026년은 대한민국 당구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당구를 만들기 위해 선수, 지도자, 관계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에서 실행한 한 해였다"며 "그 과정 속에서 변화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대한민국형 당구인 K-빌리어즈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당구는 운동이며, 동시에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본질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당구는 정적인 게임이 아니라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명확한 스포츠"라며 "앞으로 K-빌리어즈는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찾고, 직접 참여해서 즐기는 생동감 있는 스포츠 환경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유소년·청년층 참여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서 회장은 "학교에서 당구를 접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경쟁과 성장을 경험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K-빌리어즈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서 회장은 "새해 K-빌리어즈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하는 여정에 모두가 주인공이 돼 주길 바란다"며 "나 역시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당구연맹은 "2026년을 기점으로 디비전 리그 고도화, 유소년·여성 저변 확대, 당구의 스포츠적 가치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한국 당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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