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속 밀리언셀러·74관왕…아이브, 가요계 공식을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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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속 밀리언셀러·74관왕…아이브, 가요계 공식을 다시 쓰다

뉴스컬처 2025-12-31 19:0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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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5년 가요계를 관통하는 독보적인 성과로 또 한 번 ‘아이브 신드롬’을 완성했다. 팀명에 담긴 의미처럼,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당당하게 보여주며 팀 활동과 개인 활동 양면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아이브는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석권하며 2025년 가요계 첫 ‘퍼펙트 올 킬(PAK)’을 기록했다. 이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아이엠(I AM)’, ‘배디(Baddie)’에 이은 통산 다섯 번째 PAK로, 아이브의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다.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

음악방송 성적 역시 압도적이었다. 아이브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올해 첫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으며, 레이의 ‘폭주기니’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애티튜드(ATTITUDE)’, 역주행 흥행을 기록한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이들 곡으로만 올해 총 20개의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데뷔 이후 음악방송 통산 7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음반 성적 또한 ‘밀리언셀러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올해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 모두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데뷔 싱글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음반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7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각종 시상식으로도 이어져, 아이브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상을 포함해 총 25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뚜렷했다. 아이브는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수의 세부 차트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미국 빌보드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각각 ‘XOXZ’와 ‘레블 하트’를 ‘2025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하며 음악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무대 위 활약도 눈에 띄었다.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롤라팔루자’ 출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를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

개별 멤버들의 사회적 영향력 역시 팀의 가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 신드롬을 통해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었고, 레이는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트렌드 리더’를 수상하며 숏폼 콘텐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유진을 비롯한 멤버들 역시 예능, 패션,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아이브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다이브(DIVE, 공식 팬클럽명)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IVE WORLD TOUR ‘SHOW WHAT I AM’’을 개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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