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새해를 앞두고 "대학입학제도, 학교공동체회복 등 복잡하게 얽힌 교육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유능한 정부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차 위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새해 국가교육위원회는 학생 성장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혁신을 거듭하는 정부 기관이 돼 국민과 함께 교육 선진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 위원장은 또 "국가균형발전, 저출생 고령화, AI 대전환 등 국가교육 의제와 연계하여 10년 단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AI시대 교육, 민주시민교육, 역사교육의 바른길 등 미래지향적 국가교육과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중요한 교육정책에 대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공론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 위원장은 "국민과 교육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한국 교육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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