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9분께 평택시 장안동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에 있던 25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안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즉시 통제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현장에서 가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시안화수소(HCN)가 기준치 보다 높게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날 오후 5시24분께 단체 문자를 전송, 가스누출 사고는 기준치 이하 가스 누출로 판명돼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달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초기 현장 가스 측정 당시 시안화수소가 검출됐다”며 “자세한 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시안화수소는 청산가리 계열의 독성 물질로, 과다 노출될 경우 구토와 어지럼증, 호흡 곤란 등 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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