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승우 인턴기자 = 일본 가마쿠라시의 한 사찰 뒤뜰에 100년 넘게 숨 쉬고 있던 조선 왕실의 건물 관월당이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일본인 주지 스님이 직접 해체와 운송 비용을 부담하며 보여준 진심 어린 결단은 양국 화해의 상징으로 떠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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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성: 채승우
촬영: 홍준기
편집: 이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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