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첨단융합학부 강명곤, 이신형, 정성아 교수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2025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서울 지부 학생 논문 대회(IEEE Seoul Section Student Paper Contest)'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세계 최대 전기·전자공학 전문 단체인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서울 지부가 매년 주최하는 논문 경진대회로, 국내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 영어 발표를 통해 우수 논문을 선정하는 행사다.
금상은 강명곤 교수 연구팀의 이경민 학생이 '블록 프로그래밍된 강유전체 낸드의 쓰기 후 읽기 지연 억제를 위한 비트 라인 보조 디트래핑(Bit Line Assisted Detrapping for Suppressing Read After Write Delay in Block Programmed Ferroelectric NAND)' 논문으로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정성아 교수 연구실 소속 박주현 학생의 논문은 '근거리장 무선 셀 다중입출력 통신·센싱 융합 시스템을 위한 하이브리드 빔집속 및 프론트홀 압축(Hybrid Beamfocusing and Fronthaul Compression for Near-Field Cell-Free MIMO ISAC Systems)'이다.
동상은 총 네 편으로 강 교수 연구팀의 이범근·전영진 학생, 정 교수 연구팀의 권도형 학생, 이 교수 연구팀의 백창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은 첨단 반도체 소자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