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 "李 방중, 긍정적 동력 기대"…김구 선생 조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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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매체 "李 방중, 긍정적 동력 기대"…김구 선생 조명도

모두서치 2025-12-31 17:4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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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상하이 방문과 관련해 백범 김구 선생도 함께 조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30일 이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을 인용했다.

잔더빈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은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한 관계를 안정시키고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차원에서 향후 양국 관계에 대한 더욱 실질적인 합의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잔 주임은 "이번 방중은 현 정부의 실용외교 성향을 반영하고 이전 정부 때보다 중·한 관계를 더 명확히 우선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방중은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이 대통령의 방문은 경제·무역 관계를 중심으로 한 양자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중·한 정상께서 두 달 만에 상호 방문이 성사됐으며, 이는 중·한 관계가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멀리 발전해나가는 데 있어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상하이도 함께 방문하는 점을 들어 김구 선생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매체는 "김구 선생은 한국의 상징적인 독립 지도자이자 일제 식민 통치에 맞서 싸운 중추적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잔 주임은 "상하이에서 열리는 기념 활동은 중국과 한국의 반(反)파시스트 유산을 공유하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질서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면서 군국주의에 반대한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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