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지난 30일 충남 아산시를 찾아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억4,000만원을 기탁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는 아산공장 설립 후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 경로당 물품 기능 보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협 공장장은 "자동차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품이 조화롭게 작동해야 하듯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성금이 우리 지역이 더 밝은 미래로 향하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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