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옥분 인천 동구의회 의장 "2026년 핵심은 민생... 제물포구 출범 준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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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옥분 인천 동구의회 의장 "2026년 핵심은 민생... 제물포구 출범 준비에 만전"

투어코리아 2025-12-31 17:27: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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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유옥분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과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책임감 있는 대응'을 핵심으로 하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유 의장은 고물가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민생 중심의 입법 성과를 되짚었다. 아이돌봄 지원 조례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을 통해 돌봄 기반을 다졌으며, 화재 및 침수 방지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보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골목형 상점가 정비, 동인천역 북광장 개선 등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장 중심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이어왔음을 밝혔다. 유 의장은 "구민이 바라는 것은 이념적 구호가 아니라 삶을 버티게 하는 실질적 해법"이라며 새해에도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선언했다.

동구의 가장 큰 변화인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구민의 관점에서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주민대표성 강화와 재정 형평성 확보는 물론, 청사와 공공시설 운영,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핵심 과제가 민생의 관점에서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변화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구의 역사와 공동체 가치가 새로운 행정 체계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의회 차원의 대안 제시와 점검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장은 9대 의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말까지 '현장 중심 의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점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 등을 3대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장은 "임기 말일수록 생활비 부담과 돌봄·안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 촘촘히 살펴야 한다"라며 "단 하루도 구민의 손을 놓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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