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 근황? 과거 '8억 세금' 이어 '건보료 고액 체납자' 명단 올랐다 (+거짓 모성애 논란, 아들, 나이)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신은경(52)이 건강보험료를 상습 체납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명예을 얻었습니다. 

 

신은경, 건보료 78개월 미납..."9517만원,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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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30일, 공단 홈페이지에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 3,449명의 인적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납부기한이 1년 경과한 건강보험료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 5000만원 이상인 체납자가 공개 대상입니다. 

MBN

신은경은 2014년 2월부터 건보료 약 9517만원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은경은 2016년에도 종합소득세 등 7억9600만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8년 세금을 내지 못해 회생 절차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신은경 거짓 모성애 논란?

SBS

‘거짓 모성애 논란’은 배우 신은경이 과거 자신의 모성애(어머니로서의 사랑과 책임)에 대해 대중의 의심과 비판을 받았던 사건을 말합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과 거인증 등 중증 장애가 있어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보도와 주장이 당시 신은경이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전하며, 방송에서는 모성애가 부족한 엄마로 비춰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즉, 대중이 보기에는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식의 비판이 생겨난 것입니다.

방송 등에서 자신을 사랑과 희생을 하는 엄마로 표현한 것과 실제 생활에서 아들을 주로 다른 가족(시어머니 등)이 돌봐왔다는 주장이 엇갈리면서 대중이 “보여지는 이미지와 현실이 다르다”는 반응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배우 신은경 누구? (+결혼, 아들, 나이)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한편 신은경은 지난해 3월 SBS-TV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8월,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로 얼굴을 비췄습니다. 현재까지 작품 소식은 없습니다. 

배우 신은경은 1990~2000년대를 대표한 여배우로, 강렬한 여성 캐릭터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신은경은 1973년 2월 15일생으로, 2025년 기준 52세입니다.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영화 ‘조폭 마누라’ 시리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보스로 등장해 흥행에 성공하며 자신의 대표작을 남겼고, 드라마 ‘종합병원’ ‘여인천하’ ‘마지막 승부’ 등에서도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사생활 면에서는 2003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아들 1명을 두었으나 이후 이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육 문제를 둘러싼 이른바 ‘거짓 모성애 논란’이 불거지며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