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발전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스마트안전' 분야 디지털대전환(DX)과 AI대전환(AX)을 통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남동발전 직원과 협력사가 사용하는 총 148종의 안전작업서류를 전산화하는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안전모두-ON'을 구축했다.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현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남동발전은 AI 스마트 글라스의 현장 적용을 통해 디지털 안전관리 기반을 한단계 고도화하고 있다.
작업자는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설비점검 결과를 기록할 수 있으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현장 중심의 DX와 AX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기반"이라며 "정부의 AI 기본사회 구현과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해 기후·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AI·디지털 혁신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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