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 현장 지원과 미래 교육 혁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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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 현장 지원과 미래 교육 혁신에 총력"

투어코리아 2025-12-31 16:5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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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학생성공시대'를 향한 비전과 함께 3대 핵심 교육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같은 점을 찾아 함께 나아간다'는 뜻의 '존이구동(尊異求同)'의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새해 첫 번째 과제로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강화'를 꼽았다. 교육청이 학교의 교육 활동을 돕는 지원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과감히 축소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을 포함한 모든 학교급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시민사회와 협력해 현장 지원을 가로막는 법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 교육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을 통한 깊이 있는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해야 하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인간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간의 지능을 압도하는 초인공지능(ASI) 시대의 도래를 언급하며, 학생들이 기계문명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도록 배움의 능동성과 AI 활용 능력을 결합한 '인천형 AI 교육'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생태 평화 교육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일상 속 평화 실현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시스템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어 "온·오프라인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산업 분야 중심의 학과 재구조화와 창업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에도 매진한다. 특히 인천의 모든 학생이 악기, 운동, 제2외국어 중 각각 하나씩은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전인적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2026년 새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학교에 가득하고 교육이 희망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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