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니까 한국 5등쯤되는 하나비 레전드 사건터짐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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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니까 한국 5등쯤되는 하나비 레전드 사건터짐ㄷ

시보드 2025-12-31 16:38:01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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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회사에서 버튜버 그룹을 냄

저기 덕질하는 애들 모기업이 엄청나다 엔터쪽 뒷배 있다
멤버들 05 06이다

이랬는데 사장이 버튜버멤버였고 자본금은 빚내서 한거였고 사업자등록으로 실명 + 생년월일 나왔는데 95년생 97년생이었음.....



제가 업리프트 대표입니다.

오늘 네무 올해 마지막 방송 기다리는 네개한테 너무 미안하고요.
일단 제가 업리프트 대표입니다.
시작은 어떤 친구가 반짝거리는 눈으로 제안을 해줬는데요.
이게 제안이라기보다는 친구끼리 하는 이렇게 하면 재밌겠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 이런 것도 우리가 해보면 어떨까. 같은 친구끼리 하는 실없는 농담이었습니다.

저랑 함께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이렇게 하면 너무 멋있겠다고 자기 꿈을 저한테 펼쳐서 보여줬어요.
제가 엔터테이먼트 회사에서 PD로 일한 적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친구가 저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같이 하고 싶다고.
이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그렇게 보고 있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꿈이라는 것을 한번도 꿔본적이 없어가지고 자기의 장대한 꿈에 저를 포함시켜주고 있는 게 너무 고마워서. 
그리고 그 친구가 꿈 얘기를 늘어놓을 때 너무 반짝거리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그걸 함께 이뤄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모아둔 돈이 있으니 두 명분 데뷔할 돈은 있으니 같이 해보자 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세로 데뷔하려고 했어요.
그게 작년 5월? 3월쯤 시작된 얘기였는데, 그 친구가 꿈꾸는 그림에 저말고도 여러명이 서있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그 꿈을 지지하기로 했으니 더 확고하게 밀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대출도 받고 여기저기 빚도 지고 해서 돈을 모아서 회사를 차렸습니다.
회사를 차린 이유는 단순하게 개인세 크루보다 제가 회계를 다룰 수 있어서 회계만 다룰 수 있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일단 시작하면 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서. 그렇게 해야 친구들이 모일 수 있을 거 같아서.
개인세 크루라고 하면 아무도 흥미 안 가져줄 것 같아서 판을 크게 키워봤습니다.
그리고 오디션 보고 캐스팅 하고 모든 멤버들은 계약 시점 전에 제가 대표라는 걸 알고 있었고요.
애초에 직원이 저랑 루비밖에 없어서 돈을 주고 받을 때 빼고는 저와 멤버들과 동등하게 친구처럼 지내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합숙을 함께하는 시간동안 매일 밥도 같이 먹고 정말 가족처럼 지냈어요.

그 사건이 있었을 무렵에 저희가 초반에 들인 돈은 정말 많았는데
어쨌든 그 시기를 잘못 잡은 건지 여러가지로 성장하지 못해서 회사, 저한테 억대의 빚이 있었고요.
데뷔한 멤버들도 식비나 그런 걸로 생활비가 필요하니까 계속 쌓여서 100만원 정도의 빚이 있었습니다.
버츄얼 아바타나 월세나 관리비는 돈을 받아가는 만큼 회사나 멤버가 부담을 하고 있었고요.
흑자 전환이 되기 전까지는 제가 모든 빚을 감당하는 구조였습니다.
숨만 쉬고 있어도 빚이 늘어나는 식으로 되어버려서......
저만 금액이 컸을 뿐이지, 친구들도 금전적으로 힘들어 했어요.
숙소를 내놓고 그 돈으로 다시 굴려보자까지 했었다가, 숙소로 하고 싶었던 꿈이 멀어지니까. 
그때 당시에는 숙소에서 다같이 하고 싶어서 나가려는 친구들 붙잡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의견이 없었고 루비가 어필을 해서 저는 그거를 지지해주는 입장이었습니다.

어쨌든 돈이 많이 힘드니까 친구들이 다 예민했고요.
그 와중에 한 멤버의 부모님이 지금이라도 계약 해지하고 그냥 집에 와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사실 그거를 저한테 내용증명을 안보내고 말하셨으면 저는 계약해지를 바로 해주려고 했었어요.
근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유튜버라는 구조나 인터넷 방송이 잘 납득이 안가시니까 회사에 신뢰가 없으셨고 대화 없이 내용증명을 보내신 것 같아요. 
그리고 내용증명을 보내실 때, 한 명만 해주면 회사에서 안 놔줄 것 같다고 생각하신 건지 다른 멤버들도 같이 해서 통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한테 더 얘기를 나누고 내용증명을 보내야 된다는 생각을 못했고 
일단 내용증명으로 의견을 내고 나서 잠깐 며칠 동안만 휴지기간을 가지고 저랑 대화를 하려고 했대요.
저는 내용증명이 온 시간부터 대화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서, 
카톡이 아니라 변호사를 통해 오다 보니 저도 공지로 답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섣부르게 외부에 공지를 올리게 되었고요.
그리고 이후에도 루비나 미라이는 계속 연락이 되고 있었고 저는 약간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인줄 알아서
멤버들하고 직접적인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어요 어쨌든 그렇게 멤버들이 나갔고
4,5,6월에 처음에 시작한 루비의 꿈이 물리적으로 이룰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루비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던 저의 목표도 같이 없어졌어서
일단 저는 빚이라도 빨리 없애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림방송이나 약간 자극적인 것도 시도해보고, 
루비가 하지 말라는 방송도 해보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이제 어쩔 수 없는 거 아는데 루비가 꿈꾸던 미래와 너무 멀어진 저를 보고 슬퍼했거든요.
약간 자기가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제가 할 수 있는 돈을 다 모았기 때문에 똑같은 돈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원래는 일주일 씩 잠 안자도 초롱초롱 했었는데 며칠만, 며칠도 아니고 그냥 자고 일어나는 직후에도 되게 지쳐보였어요
약간 이게 제가 어쨋든 관리자 입장인데 잘 조절하지 못해서 너무 속상했고
사실상 재미도 없이 살고 있었는데 저한테 꿈을 심어준 루비한테도 너무 미안했고요

원래는 저희가 이제 어떤식으로 시작을 했냐면 대표부터가 멤버니까 멤버들도 제가 회사에 어떤 직원이고 상사고 그런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고 다같이 만들어가는 그룹을 만들고 싶어서 한자리씩 다 하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상이나 디자인 하고 뒤에서 숨어서 회계정리 하고 할 테니까 루비는 처음부터 하는 기획하고
또 작사작곡 하는 친구들이 하고, 믹싱하는 친구가 믹싱하고 이런식으로 처음부터 기획을 했었어요
지금은 없는데, 당시에는 인플루언서인 친구도 있어서 그 친구가 쇼츠쪽을 담당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때 그게 있었고, 좋게든 나쁘게든 저희가 이슈가 되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버렸잖아요.
그래서 다시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실 저는 돈을 모으는 것보다 꿈을 이루고 싶은게 더 컸거든요.

그래서 이제 자리가 잡혀서 어느정도, 빚은 사실 그대로고요.
수익이 생긴 돈으로 유동적인 현금이 생겼으니까 다시 도전을 해보자.
그래서 메이비 친구들을 모아봤었어요.
이 친구들이 하나비랑 방향성이 좀 달랐어요. 가내수공업이 되는 것보다 개인의 탤런트가 더 높은 친구들이라서 메이비로 다른 브랜드를 해보자가 됐구요.
당연히 뒷전이 아니고 또 다른 확장의 영역으로 보고 있었고 저희가 방송 직접 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끌어주고 싶었습니다.
어쨌든 초기 멤버들이 아니다보니까 저를 어려워하는 것도 있고 해서 아예 같은 그룹이면 힘들어할 것 같아서 그룹을 나눈 것도 있고요.
지금 하나비에서 계획되는 모든 것들은 시기가 되거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생기면 메이비에도 진행이 될거구요.
하나비가 먼저 할 뿐이지 메이비도 추가 멤버를 들여서 최종적으로 5명이 하나의 그룹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실 오늘 공지를 올린 것은 저희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라고 생각해서 새해가 오기 전에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여러분들이 데뷔 이전에 저희의 친한 관계 같은 것을 몰라서 저희가 갖고 있는 감정이랑 살짝 간극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생각을 못했습니다.
왜냐면, 우리끼리는 작년 여름부터 같은 그림을 그리고 하나비의 어떤 지점을 꾸준히 얘기를 나누었기 때문에 유대가 깊었거든요.
그 유대가 여러분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잘 생각을 못한 것 같아요.
복귀하는 친구들 모두 저희가 함께 그리던 꿈을 우선시하고 있고요 그게 제일 그리웠다고 합니다.
하나비 팬분들 반짝이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어쨌든 소통창구가 아예 막혀버렸기 때문에 마지막이 좋지 않았던 것을 본인들도 사과할거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서 아쉬워하고 슬퍼하고 있고요.
여러분이 잘 모르시겠지만. 좀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온거고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이제 저도 같은 멤버로서 말을 하고 싶어요.

준비했던 얘기가 거의 끝나가서 그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술이나 담배나 연애 같은 것은 열심히 검증하고 있고
이제 루비도 방송에서 말했지만 저희는 정말 아이돌을 꿈꾸고 있어서 아이돌로서 결격사유는 절대 내지 않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외박이 잦았던 것도 그 새집증후군 때문에 본가에 가서 자고 온 건데, 그 당시에는 내용증명이 끝인줄 알고 사실 조금 화가 나서 워딩을 조금 쌔게 적은 게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계속 하나의 꿈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었는데도 계속 마이너스고요 사실 방금 전까지 2025년 수익 지출 정산을 계산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반도 넘게 마이너스에요.
하지만,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합니다.
모든 멤버들이 어쨋든 회사가 백퍼센트 부담이 아니라 언젠가 멤버도 내야하는 돈인데요, 다들 자기 돈 내도 괜찮으니까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 욕심을 냅니다. 
그럼 회사도 돈을 내야 되는데, 돈 없으니까 하지 말자는 말을 멤버들 앞에서 하고 싶진 않아요.
저희는 수익보다도 하나비를 만들어가고 재미있고 즐겁게 활동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근데, 그 꿈을 너무 우선시해서 여러분들을 뒤쳐지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 40대 아니고요. 엄마아빠한테도 돈 빌렸구요. 회사다니면서 번 돈 하나도 안써서 모아둔 돈이 조금 있었어요.
루비가 친구는 맞는데 동갑은 아니고요 저보다 어린 건 맞습니다. 네무 여자 맞아요. 네무 50대도 아니에요.
하고 싶은 말은 다 마쳤습니다.

사실 사장님 데뷔하라고 할 때마다 무서웠습니다. 들킨줄 알고..
저희 이름 검색해도 아무것도 안나오니까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네무는 이제 이 방송을 뒤로 네무 개인방송은 평소처럼 진행할거구요.
어쨌든 밝혀진게 있으니 중요한 공지나 직원으로 전달해야 할 것이 있으면 네무가 이야기하겠습니다.
근데 정말로 기획은 제가 안하는 편이라서 제가 모르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정말 숫자 두드리기만 했습니다.
영통 그대로 진행합니다. 
명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글을 하나도 정리를 안해왔거든요. 반짝이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아까 충격받았을 네개한테 제일 미안해요.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방송을 처음해봐서... 그럼 어느정도 궁금하신 점들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축리웹 복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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