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PLUS(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공단은 해양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 원료로 공급하는 해양폐기물 재활용 공급망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이 수거한 해양플라스틱이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원임이 입증됐으며, 실질적인 자원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공단의 해양폐기물 재활용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ISCC PLUS 인증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해양폐기물 수거량의 20% 이상을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