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일대 일부에서 발생한 정전이 복구됐다.
수원특례시는 31일 오후 4시 1분께 "금일 정전사고가 발생한 연무동 및 영화동 일대 정전 복구가 완료됐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 23분께 연무동과 영화동 일대 일부 주택 등 203곳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정전은 연무동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건축 자재를 옮기던 중 3층짜리 빌라 위를 지나는 전선을 건드려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빌라 지붕 부위에 불이 나기도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