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나는' 악뮤, 마지막까지 의리 지켰다…커피차로 인사 "오랜 날 오랜 밤 감사했어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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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나는' 악뮤, 마지막까지 의리 지켰다…커피차로 인사 "오랜 날 오랜 밤 감사했어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31 16:0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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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악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며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악뮤 이수현은 31일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설치된 커피차 현수막이 담겼다.

현수막에는 데뷔 초 악뮤 남매의 모습과 함께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이수현과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날이다. 이수현은 데뷔 때부터 몸담아온 소속사를 떠나는 마지막 날, 커피차를 선물하며 그간의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악뮤가 12년간 동행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악뮤는 12월 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오랜 기간 함께해 온 YG엔터테인먼트 매니저와 독자적인 회사를 설립한다.

당시 가요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몇 개월 전 이찬혁, 이수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식사 자리를 가졌고, 이야기가 앞으로 AKMU의 활동 방향성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 것으로 안다”며 “12년 동안 멤버들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양 총괄은 YG가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유로운 활동이 현재 AKMU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독립을 응원했다고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악뮤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양측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별을 결정했음을 알렸다.

이찬혁은 최근 함께 독립하는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 무대를 펼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찬혁은 경남 진주에서 열린 결혼식에도 기꺼이 참석해 ‘멸종위기사랑’을 불렀으며, 색소폰 연주자와 안무가 등이 함께해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악뮤는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우승팀이다. 수준급의 작사·작곡과 노래 실력을 갖춘 팀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2019년 공식 활동명을 ‘AKMU’로 변경하고 활동 중이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낙하’, ‘DINOSAUR(다이너소어)’, ‘200%’, ‘오랜 날 오랜 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수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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