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태원석이 선과 악, 두 얼굴로 시청자를 만난다.
태원석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아우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만들어 왔다. 그는 올해 7월 종영한 JTBC ‘굿보이’에서 전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이자 현 강력특수팀 팀장 ‘신재홍’ 역으로 우직함 속 깨알 위트와 인간적인 다둥이 아버지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러한 태원석이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와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돌아온 것. 두 얼굴의 캐릭터로 돌아온 태원석의 모습을 살펴보자.
▲ ‘빌런즈’ 조직의 보스 ‘탁중기’
태원석은 극중 비리 형사 장중혁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보스 ‘탁중기’ 역으로 등장, 우람한 덩치에 걸쭉한 사투리로 위압적인 포스를 자랑했다. 그는 중혁의 한 마디에 비밀리에 자리한 밀실에서 마약을 건네받고 익숙하게 전달하는가 하면 중혁에게 도발하는 제이(유지태 분)를 험한 말과 손찌검으로 위협하는 등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총기를 드는 중혁의 돌발행동에도 차분하게 그를 타이르며 오른팔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내기도. 등장만으로도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한 태원석이 ‘빌런즈’의 남은 회차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판사 이한영’ 한영의 베스트 프렌드 ‘석정호’
태원석은 ‘판사 이한영’에서 ‘석정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외적인 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심성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남몰래 챙기는 선의의 인물. 특히 이한영(지성 분)의 어릴 적 트라우마를 아는 유일한 친구로 한영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기 위해 앞장서는 의리 있는 친구다. 이에 회귀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한영 옆에서 정호가 어떤 활약으로 사람들을 도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선과 악, 두 얼굴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태원석. 그의 알찬 하반기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태원석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티빙, M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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