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강이슬이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 최다 우승에 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내년 1월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의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
국민은행 강이슬은 역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총 세 차례 정상을 밟아 부산 BNK 박혜진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은 제한 시간 60초 동안 5개 구역에서 총 25개의 슛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구단별 2명씩 총 12명이 출전하며, 예선 상위 3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딥쓰리존이 설치돼 제한 시간 70초 이내에 5개 구역과 딥쓰리존까지 총 27개의 3점 슛을 시도해 우승자를 가린다.
스킬 챌린지는 올 시즌 구단별 대표 선수 1명이 출전하는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시즌 평균 어시스트 1위(6.69개)를 기록하고 있는 국민은행 허예은을 비롯해 이해란(삼성생명), 신이슬(신한은행), 이민지(우리은행), 정예림(하나은행), 이소희(BNK) 등이 경쟁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SOOP, 다음 스포츠, WKBL 애플리케이션, SPOTV NOW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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