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권익위원장 이어 '尹임명' 장관급 잇단 사직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주 부위원장은 임기가 1개월여 남은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면직안이 올라오면 바로 재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산위 위원장은 대통령이며, 부위원장은 위원회의 실무를 책임지는 2년 임기의 장관급 직위다. 주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작년 2월 위촉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도 임기를 1년 남기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전날 면직안이 재가돼 이날 이임했다.
유 위원장과 주 부위원장은 나란히 지난 9일부터 그동안 관례적으로 참석해오던 국무회의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청와대는 안건이나 상황에 따라 배석자의 범위가 달라진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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