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청량하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로 일본 열도를 매료시켰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하늘색 항공 점퍼를 입고 청량한 파일럿 룩으로 등장,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경쾌한 기타 리프로 시작된 미니 4집 타이틀곡 ‘OVERDRIVE’ 무대는 TWS만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였다. ‘앙탈 춤’ 구간에서는 손가락을 살짝 깨물고 어깨를 흔드는 동작과 표정 연기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진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에서는 합이 척척 맞는 군무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고,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빠른 스텝이 휘몰아치는 고난도 안무로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 위상을 입증했다.
특별한 유닛 퍼포먼스도 시선을 모았다. 영재, 지훈, 경민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락(樂)’을 커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날렵하면서도 파워풀한 움직임으로 노련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는가 하면, 백플립 등 화려한 테크닉을 소화하며 실력파다운 면모를 각인시켰다.
한편 연말 무대에서 활약 중인 TWS는 정규 자체 콘텐츠 ‘TWS:CLUB’으로도 42(팬덤명) 곁을 찾는다. 지난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이 컴퍼니’의 부장으로 변신한 막내 경민이 멤버들을 휘어잡는 유쾌한 상황극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돌아온 ‘TWS:CLUB’의 첫 번째 이야기는 2026년 1월 6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갑상선 투병' 지예은, 안타까운 근황…"수술까지 받았는데…"
- 2위 '뮤지컬 배우' 김지우 "김조한과 불륜설 돌았었다" 솔직 고백
- 3위 숙행, 40세에 '미스트롯'→무명 탈출했는데…"마지막 동아줄" 4일만 상간 소송 [엑's 이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