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달빛어린이병원 1곳 추가…소아 야간·휴일 진료공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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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달빛어린이병원 1곳 추가…소아 야간·휴일 진료공백 완화

경기일보 2025-12-31 14:5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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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 지역 내 어린이병원이 추가 지정되면서 소아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성세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토·일·공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내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성세아이들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서정성세의원 추가 지정을 통해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에 각각 1곳씩, 총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특정 지역에 편중됐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 접근성 문제가 완화되고, 지역 간 의료 서비스 불균형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지정된 서정성세의원은 오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호자들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비교적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으로 남·북부 전 지역에서 보다 균형 있는 소아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소아 의료체계 구축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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