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조사' 비판 무시한 쿠팡…美 SEC에 '3000건 유출' 공시
쿠팡이 한국 정부와 상의 없이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셀프조사’ 결과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그대로 공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쿠팡은 정부나 수사기관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채 자체 조사로 약 3000개 계정 정보만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사전 합의가 없었고 “악의적 의도”가 있다고 반발했다. 한편 쿠팡의 이번 공시는 주가 방어와 소송 리스크 대응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멕시코, FTA 미체결국에 50% 관세폭탄…한국도 포함
멕시코가 내년 1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자동차·철강·기계·섬유 등 전략 품목에 대해 최대 50%까지 관세를 인상한다. 대상 품목은 총 1463개로, 한국·중국·인도·베트남 등과 같이 멕시코와 FTA를 쳬결하지 않은 나라들이 해당된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자국 산업 보호와 일자리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가운데, 한국 수출기업에도 일정 부분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9세 미만 예체능 학원비 공제에 '청년미래적금' 신설
새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만 9세 미만)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유아 무상교육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4~5세로 확대된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90원(2.9%) 오른 1만320원으로 인상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고, 증권거래세는 2023년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도 신설된다.
◇3000% 찍고 80% 급락…블룸버그도 놀란 서학개미 '원픽'
한국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대량 보유한 미국 디지털 자산 재무기업(DAT) ‘비트마인’에 대한 고위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6월 상장한 비트마인은 7월 주가가 폭등하며 약 일주일 간 3000% 넘게 상승했다. 이후 곧바로 급락하며 현재는 고점 대비 80% 하락했지만, 상장 이후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250% 오른 상태다. 한편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약 2조원을 비트마인에 투자해 알파벳에 이어 순매수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 운전대 잡은 이재웅…6년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
쏘카 최대 주주 이재웅 전 대표가 약 6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2020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쏘카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기존 카셰어링 사업의 재성장과 조직 혁신을 주도하며 회사의 큰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 박재욱 대표는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며 역할을 분담해 이재웅 전 대표와 ‘원팀’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주 데이터센터 추진"…AI가 쏘아올린 '별들의 전쟁'
구글·스페이스X·오픈AI·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위성에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서버를 탑재해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구글은 자사 AI 칩 ‘TPU’를 탑재한 시험 위성 2기를 2027년까지 지구 궤도에 발사할 계획이다. 이는 전력·부지 등 지상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태양광을 활용해 24시간 연산이 가능한 우주 환경의 장점을 활용하려는 시도다. 다만 우주선 발사 비용과 우주 방사선, 우주 쓰레기 충돌 위험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빅테크 거물들 "캘리포니아 떠나겠다"…왜?
캘리포니아주가 순자산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 부자에게 5%의 일회성 부유세를 부과하는 ‘억만장자세’도입을 추진하자,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 약 214명이 과세 대상이다. 이중 페이지 창업자는 이와 관련해 주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혔고, 피터 틸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도 이주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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