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여신협회장 "생산적 금융 전환기…경제 버팀목 역할"[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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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여신협회장 "생산적 금융 전환기…경제 버팀목 역할"[신년사]

모두서치 2025-12-31 14:5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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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내년 여신금융회사의 본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31일 '여신금융협회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과거보다도 더 혁신 DNA를 바탕으로 국민 경제의 버팀목이자 상생 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회장은 "금융혁신·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여신금융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 된 만큼,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신용카드사의 참여와 스테이블코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리스·할부금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의 전통적 금융서비스 영역을 넘어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을 적극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기술금융사가 모험자본 공급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여신금융 본업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개인 간 중고거래 등 카드결제 범위를 확대하고, 리스·할부금융사의 렌탈 취급규제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으로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며 "신기술금융사가 국민성장펀드에 참여하고, 투자목적회사 설립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금융 당국과 협의도 지속한다. 정 회장은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금융상품 취급 확대 및 중금리대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동산 PF 및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책무구조도의 연착륙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술패권 경쟁 격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인공지능) 활성화 등으로 금융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이라며 "여신금융업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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