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IB 강화 나선 iM증권…2026년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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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IB 강화 나선 iM증권…2026년 조직 개편

한스경제 2025-12-31 1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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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증권]
[사진=iM증권]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iM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영업조직 재편을 통한 수익성 확대, 전통 투자은행(IB) 영업력 강화, 리테일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역량 확대, 미래 혁신 동력 확보 등이다.

먼저 iM증권은 자본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중개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영업기획부문에 금융상품법인부를 배치하고, 수탁솔루션부를 신설해 저위험 수익원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 IB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IB본부를 기능별로 세분화했다. 기존 IB본부 산하 ECM부는 IBⅡ본부로 편제해 주식발행시장(ECM)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으며, IBⅠ본부는 채권발행시장(DCM) 업무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명확히 했다.

PF금융단에는 PF관리팀을 신설해 기존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와 정상화 기능을 강화했다. Wholesale본부는 S&T(Sales & Trading)본부로 개편하고 대차스왑부를 새롭게 편제해 운용 역량을 높였다.

리테일 부문은 영업과 지원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존 Retail본부는 리테일영업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영업추진부를 배치해 현장 중심의 영업 전략에 집중한다. 동시에 마케팅본부를 신설해 마케팅기획부, 상품연금부, 해외증권부, 신탁부, 랩운용부 등을 통합 편제하고, 전사 상품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긴다.

아울러 경영지원실은 경영혁신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경영 전반의 혁신과 신규 비즈니스 기획을 주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성무용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지속가능한 단단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원 부분에 대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자본 효율 기반의 혁신 경영을 통해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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