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대상·SPC 배스킨라빈스·KTG 외

[프라임경제] 12월31일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프로모션 소식.

ⓒ 대상

대상(001680) 청정원은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간식 '고소한 훈제메추리알'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식을 선택할 때도 맛뿐만 아니라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 간식을 출시했다.

고소한 훈제메추리알은 엄선한 국내산 메추리알을 청정원만의 특제 간장 소스로 오랜 시간 조려 감칠맛과 단짠의 매력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대상의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알룰로스를 사용해 단맛을 더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산 참나무를 활용한 훈연 공정을 거쳐 은은한 훈제향을 더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완성했다는 설명.

실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이 뛰어나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의 간식은 물론,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갖춰 샐러드 토핑이나 간단한 핑거푸드 재료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2026년의 첫 번째 이달의 맛으로 '베리 굿(Berry Good)'을 선보인다.

1월 이달의 맛 베리 굿은 겨울 딸기 시즌에 인기를 끄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버다. 

달콤한 딸기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크림 아이스크림을 조합하고, 마카롱 토핑과 상큼한 딸기 과육을 듬뿍 더해 부드러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딸기를 활용한 음료도 함께 출시된다. '딸기 연유 블라스트'는 상큼한 딸기와 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부드럽고 깊은 딸기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딸기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베리 크럼블 스푼업'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인기 플레이버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쇼트브레드 쿠키를 올린 케이크형 디저트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부담 없는 1인용 사이즈로 출시돼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베리 굿' 싱글 레귤러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 주니어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G 홈페이지 디자인 사진. ⓒ KT&G

KT&G(033780)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한 '웹어워드 코리아 2025(WEB AWARD KOREA 2025)'에서 대기업 종합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매년 약 4000여명의 웹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술, 서비스, 콘텐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등 6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분야별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한다.

KT&G는 지난해 10월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 홈페이지는 현재 13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KT&G의 정체성을 반영한 메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기업 철학과 사업 영역을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관점에서 정보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레이아웃을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평가위원단은 KT&G 홈페이지가 글로벌 사업 방향성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구현해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포춘 쿠키'를 선물한다.

스타벅스는 1월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제조 음료를 포함해 3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이하 파우치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포춘 쿠키는 운세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는 바삭한 과자로, 오랜 기간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파우치 키링은 포춘 쿠키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으로, 소지품 보관은 물론 가방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키링 안에는 스타벅스가 전하는 새해 메시지가 담긴 쪽지가 함께 들어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파우치 키링에는 또 다른 깜짝 선물도 마련됐다. 총 26개의 파우치 키링에는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새겨진 골드 코인(금 1돈 상당) 교환권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당첨자는 교환권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골드 코인 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장 파트너를 통한 주문 또는 사이렌 오더를 이용해 제조 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고객 1인당 1회 구매 시 최대 2개까지 증정된다. 

이와 함께 '새해 첫 방문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1일 하루 동안 각 매장 오픈과 동시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6명에게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Tall) 1잔과 붉은 말 스티커 1장을 증정한다. 해당 음료는 블론드,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등 원두 변경도 가능하다.

두 이벤트는 매장별 오픈 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돼 시작 시각이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일부 특수 매장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bhc 콰삭킹 이미지. ⓒ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브랜드 슬로건 'Tasty·Crispy·Juicy'를 제품 전략에 반영해 선보인 신메뉴 3종을 잇달아 흥행시키고 있다.

bhc는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2개 이상의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Tasty·Crispy·Juicy'를 핵심 콘셉트로 한 신메뉴 개발 계획을 공개하고, 지난 2월 '콰삭킹'을 시작으로 '콰삭톡', '스윗칠리킹'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신메뉴 3종은 출시 이후 빠르게 bhc의 주요 인기 메뉴로 자리 잡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콰삭킹'은 튀김옷에 크럼블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후라이드 메뉴로 호평을 받았고, 7월 출시된 '콰삭톡'은 고객이 시즈닝을 선택해 뿌려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취향 반영 요소를 더했다. 

두 메뉴는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으며, 2025년 기준 bhc 대표 메뉴 '뿌링클'에 이어 매출 점유율 2위 메뉴로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스윗칠리킹'이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11월 출시된 이 메뉴는 소스를 얇게 코팅해 눅눅함을 줄인 방식으로 기존 양념치킨과 차별화를 꾀했다. 출시 한 달 만에 40만개 이상 판매되며 하루 평균 1만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기록했고,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한 캠페인 효과가 더해지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2만4000여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활동은 26년째 매달 1000마리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BBQ를 대표하는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 역시 매달 1000마리씩 기부를 이어오며,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패밀리들과 함께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매달 2000여마리의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남양유업(003920)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2025 동행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한부모가족을 위해 대표 분유 브랜드 '아이엠마더' 1356캔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행데이'는 한부모가족을 응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양유업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일, 남양유업 자사몰 '남양몰'에서 진행됐다. 아이엠마더 제품 구매 시 동일 제품 1캔을 자동으로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 응원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소비자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연간 목표 수량이었던 1111캔을 넘어 총 1356캔의 분유가 적립됐다. 적립된 분유는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협회는 전국 6개 지회를 중심으로 분유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배분했다.

캠페인 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1월 중 남양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딸기 디저트 4종. ⓒ 연세유업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딸기 디저트 4종'을 출시한다.

연세유업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새로운 시작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붉은 말의 해'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붉은색 일러스트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했다.

출시 제품은 △딸기생크림빵 △딸기크림 롤케익 △딸기크림 맘모스 △딸기크림 컵케이크 등 총 4종이다.

'딸기생크림빵'은 딸기 우유를 연상시키는 폭신한 딸기 생크림을 가득 채워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딸기 풍미를 구현했다. '딸기크림 롤케익'은 달콤한 딸기 크림에 상큼한 딸기잼을 더하고, 한 입에 즐기기 좋은 크기로 컷팅해 편의성을 높였다.

'딸기크림 맘모스'는 연세유업의 스테디셀러 디저트인 맘모스빵에 딸기 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푸짐한 사이즈의 빵 속에 완두앙금과 딸기잼, 딸기 크림을 층층이 담았으며, 쿠키 크래커를 더해 식감과 외관 모두 풍성하게 완성했다.

'딸기크림 컵케이크'는 촉촉한 케이크 시트 위에 딸기 크림과 딸기잼을 쌓고 마스카포네 크림을 더한 트라이플 형태의 디저트다.

ⓒ SPC 비알코리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2026년을 맞아 '베리 러브(BERRY LOVE)'를 주제로 한 첫 시즌 신제품 도넛 3종을 출시한다.

던킨은 2026년부터 주요 기념일과 계절에 맞춰 시즌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맞춘 신제품과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시즌 캠페인인 '베리 러브'는 '너에게 전하는 달콤한 사랑'을 콘셉트로, 딸기를 활용한 로맨틱한 무드의 도넛 3종으로 구성됐다.

'빅 베리 크림치즈 듀얼 필드'는 상큼한 딸기 필링과 달콤한 크림치즈 필링을 가득 채운 빅 사이즈 듀얼 필드 도넛이다. 화이트 코팅을 입힌 도넛 위에 쿠키 분태와 딸기 다이스를 토핑해 달콤함과 고소함의 조화를 살렸다.

'베리 스트로베리'는 딸기 다이스를 더한 딸기 코팅을 입힌 부드러운 케익 도넛으로, 새콤달콤한 딸기 풍미와 촉촉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베리 인 러브'는 딸기 필링과 초코 필링을 함께 채우고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하트 모양의 듀얼 필드 도넛이다. 레드 쿠키 분태를 토핑으로 더해 달콤한 맛에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기념일 선물로도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