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0.6%대 ‘뚝’… 경기·인천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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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0.6%대 ‘뚝’… 경기·인천도 동반 하락

경기일보 2025-12-31 14:0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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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경기일보DB

 

고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내년 전국 오피스과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만 홀로 상승한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31일 정기 고시했다.

 

하루 뒤인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0.63% 하락한다. 지난해(-4.77%)와 올해(-0.30%)에 이어 3년 연속 내림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아 경기(-1.10), 인천(-2.45)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다.

 

상업용 건물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0.96% 내렸다가 올해 0.51% 올랐으나, 내년에 다시 0.68% 하락한다.

 

경기(-1.15)와 인천(-1.93) 등에서 상권 침체와 공실률 증가로 기준시가가 내려간다.

 

반면 서울은 오피스텔(1.10%)과 상업용 건물(0.30%) 모두 기준시가가 상승한다.

 

국세청은 서울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체효과로 역세권·중대형 위주로 상승하며, 상업용 건물의 경우 강남 오피스 수요 증가와 재개발·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오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시 대상은 올해 9월1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과 수도권·5대 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3천㎡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이다. 오피스텔 133만 호, 상업용 건물 116만 호 총 249만 호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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