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1일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착공신고가 최종 처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위10구역은 9만1천362㎡ 면적에 1천9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 341가구는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된다. 또 약 5천900㎡ 규모의 문화공원, 도서관, 주민센터 등 공공기반시설과 돌곶이로의 확장 등이 계획돼 있다.
이곳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7년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성공적으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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