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1일 기후위험에 대비해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수천 등 5곳에 제방과 노후 교량, 낙차보 등을 재설치해 태풍과 집중호우 때 범람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농업용수와 하천 생태계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재해에 취약한 20개 소하천도 정비한다.
현재 사업예산으로 국·도비 827억원을 확보했으며 2028년까지 모두 1천273억원을 투입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천 정비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행정 과제"라며 "관련 사업들을 일정에 맞춰 추진해 재해 대응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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