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5년의 마지막 날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5년의 마지막 날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전했다. / 뉴스1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000만 원씩 전달됐다.
기부금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 계층을 보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의 생활 안정과 자립 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위한 초기 비용으로 쓰인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과 겨울철 결식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들의 먹거리 마련에도 투입된다.
아이유는 매년 기념일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이어왔다. 올해도 3월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날과 생일 등 주요 시기마다 거액을 기탁했다. 이번 연말 기부를 포함해 아이유가 올해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집중하며 배우로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성희주(아이유)는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 때문에 좌절하는 여자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명석한 두뇌, 승부욕까지 갖춘 능력 있는 경영인으로, 그는 신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이완과 계약결혼을 선택하는 당찬 캐릭터다.
올해 아이유는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3%의 지지로 올해를 빛낸 배우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1위는 박보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리는 아이유의 행보는 추운 겨울 안방극장과 사회 전반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5년의 마지막 날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전했다.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