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종무식은 현장 참여와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 임직원이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다. 사내카페 여율 무료 음료 이벤트와 다이어리에 새해 소망을 캘리그래피로 적어주는 이벤트, 마법사 컨셉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민석, 백미라 변호사의 사회로 막을 연 행사는 각종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율촌의 연례행사로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협업·혁신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다수의 그룹이나 팀이 관여해 수행한 프로젝트 중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였거나 혁신성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네 개 팀의 활약상이 영상으로 공유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실시간 라이브 투표를 통해 ‘알래스카항공 합병 및 신규 노선 취항 지원 프로젝트’ 건이 으뜸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종무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자체적으로 개발해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율촌 사내 인공지능(AI) 시스템의 명칭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34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참여해 800개 이상의 명칭을 제안했는데, 그 중에서 ‘아이율(AiYul)’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장기 근속자 및 여러 분야에서 기여를 한 구성원들에 대한 예우도 잊지 않았다. 20년 근속을 맞이한 염용표 경영담당대표 변호사 등 20·10년 근속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의 율촌인’, ‘KM 기여상’, ‘율촌아카데미 기여상’, 올해 신설된 ‘공익 기여상’ 등 시상을 통해 각 분야에서 율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의 대미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 ‘매직월드(Magic World)’가 장식했다. 화려한 마술 공연은 제목 그대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했으며, 공연 후에는 케이터링 식사를 즐기며 한 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올 한 해 LexY 전산시스템이 안착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국내외 주요 매체에서 일류 로펌으로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사업계획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하여 매출액 10%를 넘는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모두 구성원 덕분”이라고 종무식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율촌은 다음달 2일 새해인사 이벤트를 갖는다. 사내카페 여율에서 구성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