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Road To UMB 시즌3'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31일 SOOP은 'Road To UMB 시즌3’ 선발전에서 박수영(강원당구연맹)과 조치연(안산시체육회)이 최종 2인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Road To UMB’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비시드권 선수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최종 선발전은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RS빌리어즈에서 열렸다.
박수영은 결승 진출전에서 김동룡(서울)을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린 뒤 비교적 이른 이닝에 승부를 마무리하며 최종 선발을 확정했다.
조치연은 4강 경기에서 초반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흐름을 가져갔다. 조치연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결승에 오른 두 선수에게는 '2026 UMB 월드컵' 1회 출전을 위한 항공·숙박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SOOP은 비시드권 선수들의 실전 경쟁을 통해 월드컵 도전을 지원하고, 선수 경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Road To UMB 시즌3’ 경기 다시 보기는 SOOP의 'billiards1’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To UMB' 시즌1에서는 임형묵과 알레시오 다가타가 선발됐으며, 다가타는 보고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시즌2에서는 강자인과 차명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샤름 엘 셰이크 월드컵'에서 32강에 올랐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갑상선 투병' 지예은, 안타까운 근황…"수술까지 받았는데…"
- 2위 '뮤지컬 배우' 김지우 "김조한과 불륜설 돌았었다" 솔직 고백
- 3위 숙행, 40세에 '미스트롯'→무명 탈출했는데…"마지막 동아줄" 4일만 상간 소송 [엑's 이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