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발트3국 러 대사관 폐쇄'에 공관장 초치·보복 경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러, '발트3국 러 대사관 폐쇄'에 공관장 초치·보복 경고

모두서치 2025-12-31 13:03:4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러시아는 30일(현지 시간) 발트 3국의 러시아 대사관 폐쇄에 대해 공관 대표를 초치하고 맞대응을 경고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대사대리를 외무부로 초치했다"며 "이들 국가가 리가·빌뉴스·탈린(해당국 수도)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의 행정·경제 활동을 제한한 것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또 "(이들 국가의) 불법적 요구사항은 러시아 외교 공관의 정상적인 업무를 심각하게 저해하고, 1961년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 제25조와 제47조 1항을 중대하게 위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빈 협약 제 25조는 주재국이 외교 사절단의 대표 기능 수행을 위해 '모든 편의'를 제공할 의무를 갖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제 47조 1항은 협약 적용에 있어 특정 국가를 차별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