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단맛 확 느껴진다…롯데마트가 단돈 4990원에 풀어버린 ‘이 과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입에 단맛 확 느껴진다…롯데마트가 단돈 4990원에 풀어버린 ‘이 과일’

위키트리 2025-12-31 12:45:00 신고

3줄요약

새해 첫날 롯데마트 매장에 ‘겨울 참외’가 등장한다. 한겨울에도 달콤한 맛을 내세운 참외를 앞세워 제철 과일 라인업에 변화를 주겠다는 구상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롯데마트는 오는 1일부터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중계점을 포함한 수도권 60여 개 점포에서 겨울 참외 ‘참스런 참외(1입·봉)’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가는 1봉(1입) 기준 499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스런 참외’는 경북 성주시 월항농협에서 12월 30일 수확해 출하한 물량이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겨울 참외 판매에 나서는 점을 강조했고 추운 계절에도 참외를 찾는 수요에 맞춰 산지와 선제적으로 협의해 초기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경쟁력으로는 ‘당도 선별’과 ‘균일성’을 내걸었다. ‘참스런 참외’는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참외만 걸러낸 제품이며 여기에 AI(인공지능) 선별 과정까지 추가로 적용해 균일한 당도와 우수한 외형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추운 겨울에도 달콤한 참외를 맛볼 수 있게 산지와 선제적으로 협의해 초기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과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 겨울에 나온 참외, 이렇게 먹어야 단맛 산다

겨울에 출하되는 참외는 여름철에 먹던 참외와는 접근법이 조금 다르다. 당도는 높지만 과육 온도가 낮아 바로 먹으면 단맛이 덜 느껴질 수 있어 먹는 방법에 따라 체감 맛 차이가 크다.

우선 가장 기본은 실온 숙성이다. 냉장 상태로 구매했다면 바로 먹기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 과육 온도가 올라가면서 당도가 더 또렷하게 느껴지고 향도 살아난다. 겨울 참외는 당도 선별을 거쳐 나오는 경우가 많아 차갑게 먹기보다 살짝 온도를 올렸을 때 단맛이 부드럽게 퍼진다.

롯데마트 제공

손질 방법도 맛을 좌우한다. 참외는 껍질 바로 아래 과육이 가장 달기 때문에 너무 두껍게 깎지 않는 게 좋다. 반으로 가른 뒤 씨를 긁어내고 길쭉하게 썰어 먹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다. 씨 주변을 과하게 제거하면 단맛이 빠질 수 있다. 겨울 참외는 수분감이 비교적 단단해 칼질할 때 힘을 주기보다 부드럽게 자르는 편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요거트나 그릭 요거트와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차갑고 산미 있는 요거트에 참외를 큼직하게 썰어 넣으면 단맛이 더 강조되고 포만감도 커진다. 꿀을 따로 넣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단맛이 살아나 겨울철 가벼운 후식으로 어울린다.

샐러드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참외를 얇게 슬라이스해 올리브오일과 소금만 살짝 곁들이거나 루콜라, 치즈와 함께 먹으면 단짠 조합이 살아난다. 겨울 참외는 수분이 많아 드레싱을 과하게 쓰기보다 간단하게 조합하는 것이 좋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보관할 때는 통째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반으로 자른 뒤에는 랩으로 단단히 감싸거나 밀폐 용기에 넣어야 수분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기간 보관보다는 구매 후 며칠 내에 먹는 편이 가장 맛있다.

겨울 참외는 제철 과일과는 결이 다르지만 당도 선별과 재배 기술 덕분에 ‘한겨울 후식’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먹는 방식만 조금 신경 써주면 여름철 못지않은 단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