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차기 원내대표 후보 1월 5일 접수…결과는 11일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與 "차기 원내대표 후보 1월 5일 접수…결과는 11일 공개"

아주경제 2025-12-31 12:06:06 신고

3줄요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관리위원회 진선미 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선관위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관리위원회 진선미 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선관위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인한 보궐 선거 후보자 접수와 결과 발표를 내년 1월 5일과 11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긴급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후보마다 순위를 매기는 선호 투표 방식을 채택했다고 알렸다.

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사의를 표명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자를 찾는 보궐 선거의 △후보 접수일 △권리당원·국회의원 투표일 △투표 방식 등을 논의했다.

선관위원장을 맡은 진선미 의원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등록은 1월 5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후 1월 7일에 후보자 선거인단을 특정하고, 이어 1월 8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투표 실시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원내대표 보궐 선거의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1월 10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후 1월 11일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 투표를 합산해 최종 발표를 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관위는 3인 이상의 후보자가 나오고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의 지지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선호도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급하게 진행되는 만큼 권리당원 투표의 경우 재투표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순위에 따라 결선투표에 반영할 것"이라며 "기탁금 역시 지난번 선거와 같은 10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선관위는 이번 보궐 선거로 선출된 원내대표의 임기를 정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진 의원은 "원내대표의 임기를 다루는 상황이 아니다"며 "관련 내용은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될 사항"이라고 했다.

한편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사생활 비위 및 논란 등이 불거지자 사퇴를 선언했다. 당시 김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에 짐이 될 수 없다"며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