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재회' 전남, 케이엔코리아와 용품후원 계약 체결하며 리복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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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의 재회' 전남, 케이엔코리아와 용품후원 계약 체결하며 리복 유니폼 입는다!

인터풋볼 2025-12-31 11:5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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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스포츠 사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케이엔코리아와 용품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6시즌부터 리복 유니폼을 착용한다.

전남이 리복 유니폼을 입는 것은 1999년 이후 27년 만으로, 오랜 시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하게 됐다.

리복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전남은 ㈜케이엔코리아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3년간 리복 용품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훈련복, 일상복 등 다양한 의류 및 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복 고유의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식 판매 상품이 전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스타일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데이, 뉴미디어 협업 등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엔코리아는 1976년 설립된 이래 최고의 상품과 고객 만족을 목표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프로스포츠 구단을 대상으로 한 용품 생산·유통 및 브랜드 상품화 사업을 선도해왔다. 아울러 스포츠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케이엔코리아 방병성 대표이사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전남드래곤즈와의 계약은 매우 뜻깊다”며 “선수단과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드래곤즈 송종찬 대표이사는 “다양한 스포츠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케이엔코리아와 용품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27년 만에 다시 입게 된 리복 유니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우리 모두의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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