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나라 망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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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나라 망치는 일”

경기일보 2025-12-31 11:5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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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이상일 용인시장. 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이상일 용인시장. 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전 가능성 제기와 관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흔드는 것은 나라를 망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전 가능성과 일부 지역 정치권의 새만금 이전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재를 뿌리는 주장들은 사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국내외 현실도 모르는 우매함의 조치”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의 표를 얻어 보겠다며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문서의 계획이 아니다. 이미 1천조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됐고,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에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실과 중앙정부를 향해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일부 장관이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선거를 의식한 정치용 발언입니까”라고 물으며 김동연 경기지사에게도 “용인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왜 침묵하고 있나”라고 따졌다.

 

끝으로 이 시장은 “용인시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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