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부터 25년간 함께해온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맞으며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보아와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앞서 보아는 지난해 4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돼 있다”며 “그때까지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직접 계약 기간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보아 양측은 재계약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가요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까지도 재계약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4세의 나이로 데뷔해 여자 솔로 가수로서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국내는 물론 일본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성공을 거두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K팝의 글로벌 확장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에도 보아는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가 하면, 신곡 ‘정말, 없니?’를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여기에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으로 출연, 약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호평을 받았다.
가수, 프로듀서, 배우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보아가 25년 인연을 맺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할지, 혹은 새로운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보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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