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새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박종희 본청 개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청장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본청 자산과세국장 재직 당시 감정평가 대상 확대·홈택스 전자신고 개편 등 성실신고를 지원해 납세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 분야 탈세와 변칙 상속·증여 등 조세회피 행위에는 강력하게 대응했다.
복지세정관리단장 역임 시 근로장려금 조기 지급 및 신청 편의를 개선하면서 저소득 가구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행정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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