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75세 이상 주민에게 지원했던 목욕비를 내년부터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작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부안읍 및 주산·행안·변산·백산면)에 사는 70세 이상 주민이다.
사회복지시설,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나 방문목욕 등 별도 목욕 서비스를 받는 주민은 제외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마련한 목욕비는 연간 5만원씩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지원한다.
목욕비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이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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