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다. 구는 2022년 서울 자치구 6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올랐고 전국 자치구 순위에서도 같은 기간 12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연구원은 강남구의 우수한 생활경제권과 광역 교통망, 산업 및 경제 활력 확보가 경쟁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구는 전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공식 통계와 장기 축적된 지표로 산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1위의 의미가 크다"며 "지표로 확인된 강점을 바탕으로 교통·일자리·생활 인프라를 보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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