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내부통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기존 사후 점검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난 선제적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수원은 31일 '2025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위원들은 올해 실시한 위험평가 점검 결과를 검토하고, 부서별 내부통제 운영 수준과 개선 필요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자율적 점검을 위한 운영체계 고도화 달성에 대해 논의했다.
내부통제는 조직의 목표 달성, 운영의 효율성 확보, 재무 보고의 신뢰성 보장, 법률·규정 준수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이 수행해야 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다.
한수원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기관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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