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적용해 온 위생등급제가 집단급식소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오는 2028년 시행 예정이던 집단(위탁)급식소 위생등급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내년부터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등급제를 앞당겨 도입해 대규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한 급식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3단계로 나뉘어 있던 위생등급 체계는 단일화해 소비자와 영업자 모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활용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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