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립유치원의 모든 유아에게 월 20만5천원씩의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는 5세 유아에게만 20만5천원씩이 지원되고 나머지 3∼4세 유아는 16만5천원씩을 주고 있다.
단계적으로 내년에는 4세, 2027년에는 3세 유아에게 이를 적용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완전 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조처로, 공·사립 유아 간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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