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 2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의 스물일곱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한 주인공은 대력상사 박원호 대표다.
특히 박 대표는 경기북부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30일 열린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지역 대표로 정해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석했다.
박원호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고 1979년부터 유통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사업체를 운영하며 살아왔는데, 기부로 돈이 나가는 일이 매우 기분 좋고 이 감동을 자녀에게도 물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뜻깊은 결심을 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파주시도 이와 같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회원들이 참여해 선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파주에서는 2013년 1호 회원이 가입된 이후 현재 27명의 ‘아너 소사이어티’와 8개소의 나눔명문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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