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올해 접수된 생활소음 관련 민원 건수가 986건으로 지난해보다 20.3% 줄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은 공사장 각종 장비 사용에 따른 소음, 사업장 외부 실외기와 환풍기 발생 소음, 스피커로 인한 소음 등이 대표적이었다.
남구는 생활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관리카드 작성과 관계자 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 지도를 벌였다. 야간 시간대에 사업장 수시 점검을 통해 상시 소음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남구 관계자는 "생활소음은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관리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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