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미래 100년 향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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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미래 100년 향한 도약 본격화"

연합뉴스 2025-12-31 10:4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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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은 확실한 변화의 궤도에 올라섰으며, 새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 '새로운 양천시대'가 도시정비, 교통·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쳐 약 4만7천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변모를 앞뒀으며, 총 6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신월동의 '첫 지하철 시대'를 여는 대장홍대선 공사가 시작됐고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도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구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과 관련, "'의식주 레벨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공항소음 피해 주민을 위한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신월권에 평생학습·문화예술·미래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주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2026년에는 '미래로 나아가는 양천'을 위해 돌봄·교육·경제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그는 "초등 자녀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밤샘 긴급돌봄' 등 양천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창업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도시 전반의 활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이기재 구청장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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